여주시가족센터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여주지역협의회의 글로벌 보조금지원사업으로 추진된 다문화강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열고, 여주명성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주시가족센터 다문화강사 양성교육 수료식 및 여주명성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 체결.
행사는 지난 8월 29일 여주시가족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상숙 여주시의회 의원(여주명성로타리클럽 초대회장), 오희숙 회장, 조순호 전 회장, 여주명성로타리클럽 회원과 교환학생, 양상모 여주여강로타리클럽 전 총무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수료식에서는 총 11명의 결혼이민자가 교육 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내 학교,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에서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게 된다.
이어 진행된 협약식에서 여주시가족센터와 여주명성로타리클럽은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 복지 서비스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봉사활동 연계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로 했다.
박지현 여주시가족센터장은 “양성된 다문화 강사들이 다양한 현장에서 올바른 다문화 인식 확산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가족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