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29일 드림스타트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잡월드에서 진로 직업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가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잡월드 직업체험`프로그램 실시했다.이번 체험은 아동들이 직접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함으로써 진로 인식을 높이고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사전 희망 직업군 조사 후 과학연구, 공공기관, 전문서비스, 문화엔터테인먼트 등 청소년 직업체험관 내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패션디자이너, 소방관 등 실제 직무 환경을 재현한 체험 공간에서 직업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직업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 미래 직업 변화에 대해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체험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사회적 경험과 진로에 대한 긍정적 동기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발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정서, 문화, 진로 등 다방면에서 맞춤형 체험활동과 통합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