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며 구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학습도시 조성에 나선다.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포스터.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11일부터 ‘2025년 하반기 구로평생학습관’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구민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다.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연령과 관심사를 반영한 총 40여 개 강좌가 개설된다. 주요 강좌는 △작가와 만나는 월간평생학습 △구로 인생학교(인문학 중심) △생활문해교실(디지털기기 활용 교육) △Guro-up 활동가 역량강화 △이음학교(문화예술) △구로월드카페 톡톡(외국어 교육) 등이다.
수강 신청은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https://www.guro.go.kr/edu/lll/main.do)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구로평생학습관 1관(남부순환로 946, 개봉동)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각 강좌는 개강일 기준 한 달 전부터 신청 가능하며, 강좌별로 개강일이 상이한 만큼 신청 전 누리집에서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교육지원과(☎ 02-860-2660, 2812, 2840) 또는 구로평생학습관 1관(☎ 02-2620-7346)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구민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삶의 지혜를 확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배움의 권리를 누리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