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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 한국인삼공사 현장 견학·멘토링 진행
  • 김성윤 기자
  • 등록 2025-09-09 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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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맞춤형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취업 전략 실무 체험
  • 장기 프로그램 참여 청년, 기업 멘토와 직무 간담회 진행
  •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350만 원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

오산시가 청년도전지원사업 장기 프로그램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을 방문해 현장 견학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 탐방 및 성공비전 특강 진행.

지난 9월 4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직접 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을 찾아 기업 현장과 직무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인삼공사의 설립 배경과 주요 사업 영역, 직무 특성을 소개받은 뒤 일부 생산 공정을 직접 살펴보며 산업 현장을 체험했다.

 

오후에는 ‘성공취업을 통한 취업·경력 설계’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한국인삼공사 인사담당자는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 전략과 커리어 로드맵 수립 방법을 공유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이후 진행된 직무 간담회와 채용설명회에서는 기업문화와 채용 절차가 상세히 소개되었으며, 청년들은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며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었다.

 

한 참가자는 “기업 현장을 직접 보고 멘토님들의 조언을 들으며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의 커리어 설계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수료식과 우수 참여자 포상이 진행되며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탐방과 멘토링은 청년들이 현실적인 취업 전략을 세우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연계해 청년들의 취업 도전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다시 노동시장에 참여하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장기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25주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진로 설계, 자신감 회복,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최대 350만 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이번 기업 현장 탐방과 멘토링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단순한 견학을 넘어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취업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사회 진입과 안정적인 직업 역량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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